[대한뉴스=최용진 기자] 전라남도나주영재교육원(원장 오인성)은 지난 7일 나주관내 초등학교 6학년 16명, 중학교 1학년 16명 총 32명과 학부모, 지도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5. 면단위학교 학생 영재교육프로그램 ‘키우자 꿈과 희망을!’ 수료식을 가졌다.
본 프로그램은 나주 관내 면 소재지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1학년 중 자연과학분야에 관심과 흥미가 있는 학생을 추천받아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평일 10일간 수학, 과학 중심의 차별화된 교육을 실시하였다. 지역적 환경으로 인해 영재교육으로부터 소외되었던 학생들에게 실제 나주영재교육원에서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또한 나주영재교육원이 보유하고 있는 3D프린터를 이용한 체험프로그램의 운영은 학생들이 평소 쉽게 접하지 못했던 3D 프린터를 직접 사용해보도록 함으로써 새로운 기술에 흥미를 느끼고 관심을 갖게 하는 기회가 되었다.
우수 수료 학생 빛가람중학교 1학년 김남기 학생은 “학교의 수업과 달리 우리 학생들이 직접 활동하고 토론하는 재미있는 이 프로그램에 다시 참가 할 기회가 생긴다면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말하였다.
수료식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올 해 12월 예정된 2016년 영재 교육 대상자 선발에 응시하여 자녀들이 정규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본 프로그램은 나주시의 후원으로 운영되었으며 영재교육프로그램을 체험해 봄으로써 다음 해에 우수한 학생들이 영재교육에 참여하게 되는 긍정적인 효과를 이끌어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