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조정광 기자] 진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개최한 제1회 GAP(우수농산물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생거진천수박연합회가 은상(3위)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생거진천수박연합회는 ‘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GAP 명품수박 창출과 경쟁력 확보’라는 주제로 참가했다.
생거진천 수박연합회는 2009년 2월 창립돼 GAP 분과를 운영해 체계적인 GAP 인증 및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이월농협 선별장을 거점으로 공선회를 구성하고 GAP 인증 수박만을 출하할 수 있도록 해 안정적인 출하처를 확보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 날 발표자로 나선 신용범 GAP 분과위원장은 △GAP 추진배경, 이행내용 및 과정 △성공요인 등을 객관적인 자료를 토대로 명료하게 발표해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신용범 생거진천수박연합회 GAP 분과위원장은 “오늘의 쾌거는 수박연합회 회원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가 없었다면 결코 이룰 수 없는 일이었다.”며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한, “앞으로도 GAP 제도가 조기 정착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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