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납치’ 치안대책 발표하면 뭐하나(?)
‘어린이 납치’ 치안대책 발표하면 뭐하나(?)
한나라당 “사회안전망 확충 제도 서둘러 정비”
  • 대한뉴스
  • 승인 2008.03.31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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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어린이 납치 성폭행 종합 치안대책’을 발표한 지난 26일 대낮 경기도 고양에서 한 여자 초등생이 괴한에게 폭행을 당하고 납치 위기에서 구출된 사건이 일어났다.


그러나 이번 사건도 경찰의 늦장수사로 부모와 이웃주민들이 CCTV에 찍힌 범인 전단지를 배포 하는등 경찰에 대한 불신을 그대로 드러냈다.


또한 최근 안양 초등생 사건으로 경찰수뇌부에서는 종합치안대책을 마련하고 경찰의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발표문 잉크가 채 마르기도 전에 벌어진 일이라 경찰에 대한 신뢰도는 바닥을 쳤다.


이번 사건을 접한 한나라당 조윤선대변인은 보도자료를 통해 먼저 큰 충격에 빠져있는 해당 어린이와 부모에게 위로의 메세지를 전해왔다.


아울러 어린이 대상 범죄는 반인륜적 범죄라는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더 세심하게 철저한 대응이 절실하다고 밝히며, 사회안전망 확충 및 관련법과 제도를 서둘러 정비할 것이다 고 밝혔다.


한나라당의 이번 발표가 단지 표심을 의식해 발표되는 통과의례적인 정책 공략으로 전략해 불발로 끝나서는 안 될 것이다.


대통령도 안양초등생 사건을 언급하며 어린이 안전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주문한바 있으나 그 실효성에 대한 의심은 날로 깊어지고 있다.

박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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