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에서 신속한 민원처리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한 민원처리 마일리지제가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남에 따라 군은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확대운영 방안등의 검토에 나섰다.
군은 신속한 민원처리를 통한 민원편의 및 민원환경 대폭개선을 내용으로 하는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추진 계획을 지난해 12월 발표하고 읍면을 제외한 10개 민원부서 34명을 대상으로 금년도 1월부터 포인트를 적용해 왔다.
2월까지 2개월 운영결과 민원봉사과에서 개발행위를 담당하는 석부균(시설8급)씨가 91점의 포인트를 얻어 1위를 차지하였으며, 2위는 김은정씨(민원봉사과-72점), 3위는 산림방재과 정춘근씨(53점)가 차지했다.
포인트 적용 방식은 대상민원의 법적처리 기한을 중심으로 단축처리 1일 마다 1점의 포인트가 가산되며 처리 지연시마다 1포인트 감산 적용되는 제도로서 1등을 차지한 석부균씨의 경우 2개월 동안 40여건의 민원에 대하여 처리 기한을 91일 단축한 케이스.
한편 화천군은 공무원들의 친절도 배가를 위해 매 분기별 평가를 실시하고 우수자에 대하여는 표창을 실시할 계획이며, 년말 평가를 통해 민원 처리 선진국에 대한 해외 배낭여행 기회를 제공 사기를 진작 시킬계획이다.
정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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