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을 '치킨게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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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후보 흑색선전 당했다 해명요구
  • 대한뉴스
  • 승인 2008.04.0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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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총선에 가장 관심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동작을 지역에서 한나라당 정몽준 후보를 비방하는 흑색선전물이 살포됐다고 한나라당 대변인이 밝혔다.


경찰과 정몽준 후보측에 따르며 서울 동작구 사당동 일대 주택가에서 오후 4시30분께로 '정몽준을 아십니까?" 라는 제목의 비방 유인물이 발견되기 시작해 이날 밤까지 확인된 것만 6장에 달한다고 말했다.


대변인측은 이 흑색선전물에는 통합민주당과 정동영 후보의 홈페이지에 거의 동시에 게재된 황태연 동국대 교수(전 민주당 국가전략연구소장, 전 통합민주당 공천심사위원)의 글의 핵심 내용들이 거의 그대로 적혀있다고 언성을 높였다.


내용중에는 정몽준 후보를 ‘구두쇠 재벌’이라고 비방하면서 울산 동구가 전국 최악의 자치단체이며 울산대 교수의 급여가 중앙대, 숭실대에 크게 뒤떨어져 있다고 비방했으나 실제로는 울산 동구의 재정자립도는 6개 광역시 중에서 제일 높은 수준이고 뿐만 아니라 울산대학교 교수의 봉급도 서울의 대학교 교수의 평균 급여보다 높고 지방대 중에서는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통합민주신당측은 한나라당이 오랜만에 흑색비방선거전에 대한 논평을 내놓았다고 꼬집으며 선관위 등 관계기관은 신속하게 동작을에서 흑색비방 선거를 유도한 배후를 찾아 엄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반면 한나라당은 흑색비방선거전에서 결코 자유롭지 못한다고 반박하며 오히려 흑색비방선거 주범의 온상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도 강재섭 대표가 눈만 뜨면 지역감정을 자극하고 지역주의를 조장하며 이번 총선 판을 흑색비방선거전으로 몰아가는 데 무거운 책임을 가지고 있다.


또한 한나라당 강 대표의 시대착오적인 망언들에 대해 국민 앞에서 사죄할 것을 촉구하며 이번 흑색비방선거전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박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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