馬英九 대만 총통 당선인, 92공식(共識)으로 중구과 협상 희망
馬英九 대만 총통 당선인, 92공식(共識)으로 중구과 협상 희망
  • 대한뉴스
  • 승인 2008.04.02 15: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나의 중국이란 원칙하에 중화민국 대만과 인민공화국이 서로 손을 잡을 전망이다.

주한 타이페이 대표부(일명/주한 중화민국 대사관)에 따르면, 마잉주(馬英九) 대만 총통 당선인은최근 대만연합보(聯合報)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월 26일 중국 후진타오(胡錦濤) 국가 주석이 미국 조지 W 부시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92공식(共識)일중각표(一中各表) 원칙하에 양안 협상을 재개 할 의사를 밝힌 것은 긍정적인 변화"라고 말했다. 이어 마 당선자는92공식(共識)의 출발선상에서 중국과 협상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92공식(共識)은 1992년 홍콩에서 대만의 해협교류기금회(海基會)와 중국의 해협양안관계협회(海協會)의 양측 대표가 실무회담을 통해 합의한 것으로, 내용은 대만과 중국양측이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되 중국에 대해 서로 다른 해석을 하는 것을 허용한다는 것.따라서주권에 대한 논쟁보다는 양안 국민의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자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 공식(共識)은 후에 일개중국,각자표술(一個中國,各自表述) 또는 일중각표(一中各表)라 불리고 있다.

(주한 타이페이 대표부/일명 中華民國 대사관 유명랑 공보관)

일중각표(一中各表)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되 중국을 정의함에 있어서는 서로 다른 해석을 한다는 뜻입니다. 중국 정부는 중국을 중화인민공화국(中華人民共和國)이라 정의하고, 대만은 중화민국(中華民國)이라고 정의하듯이, 양측 모두 자신이 중국을 대표하는 유일한 합법 정부라고 주장하는 근거 입니다' 라고 주한 타이페이 대표부 유명랑 공보관은 전화통화에서 말했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외교부 및 문화체육관광부 출입

OFF Line 내외대한뉴스 등록일자 1996년 12월4일(등록번호 문화가00164) 대한뉴스 등록일자 2003년 10월 24일 (등록번호:서울다07265) 일간대한뉴스 On Line 등록일자 2005년 9월6일 (등록번호 :서울아00037호)On-Off Line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