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성호 기자] 익산경찰서(서장 이동민) 신동지구대(경감 송기윤)는 번개탄을 피워 놓고 자살을 기도한 자살기도자 이○○(여, 36세)를 신속한 초동조치 및 진심어린 설득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2015. 9. 27. 01:40경 익산시 신동 주택가 도로에서 연기가 나고 번개탄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신동지구대 박완근 경위, 반성한 경사, 정미경 순경은 신속히 현장에 출동하였다.
현장 부근을 샅샅이 수색하던 중 차량 내부에 연기가 가득한 차량을 발견하고 문을 강제 개방하여 의식을 잃은 자살기도자를 신속한 응급조치 및 실습 중인 여경의 진심어린 설득으로 병원에 후송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이 모씨는 조울증 증세 및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가정불화를 겪고 있었으며 의식회복 후에도 진료를 거부하는 행동을 보였으나 정미경 순경의 1시간이 넘는 진심어린 설득으로 치료를 받기로 하고 심신을 안정시킨 후 무사히 가족에게 인계하였다.
ㅌ특히, 이동민 서장은 “급박한 순간에서 신속한 출동과 초동조치 및 정성을 다한 진심어린 설득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출동경찰관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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