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전통사찰 정비 3,237백만원 투입
경북도, 전통사찰 정비 3,237백만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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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4.0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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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에서는 지난 숭례문 화재 참사로 국민들의 관심이 문화재 보호에 쏠려있는 가운데, 전통사찰에 대한 소방시설 등 일제 보수· 정비를 통하여 화재에 대한 안전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관광 객들의 불편사항 해소에 나서고 있다.

전통사찰 정비사업은 민족문화 유산으로써 역사적 의의와 문화적 가치를 지닌 전통사찰의 보수·정비를 통하여 문화유 산의 가치를 높이는 등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시작 된 사업으로, 올해에는 전통사찰 31개소에 3,237백만원(국비 992, 지 방비 등 2,245)을 투입하여 역사적 의의와 문화적 가치가 있는 대웅전, 삼성각 등 중요 노후건물을 정비한다.

· 대웅전 및 선방 등 개축공사 : 연미사 등 12개소
· 극락전, 관음전 등 단청 : 천곡사 등 10개소
· 소방시설 및 축대보수 등 : 원각사 등 9개소

※ 전통사찰이란?(전통사찰보존법) : 건축물이 역사성과 시대적 특색을 지니고 있고, 우리나라의 고유한 전통미를 갖추고 있으며, 문화적 가치를 지닌 사찰

이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방침으로는 전통사찰보존법에 의거 지정·등록된 사찰 가운데 기존 주요시설물(법당, 선방, 요사 등)의 퇴락·변형 보수부문에 우선 지원하는 한편, 사업규모에 따라 국비사업과 지방비사업으로 구분 추진하며, 사업추진에 대한 자부담 능력 및 추진의지를 우선적으로 고려 하고, 목조건물은 화재에 대한 소방시설 설치 등 안전대책을 우선적으로 반영 할 계획이다.

이처럼 경상북도에서 전통사찰 보수·정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174개소의 전통사찰 (전국 926개소의 18.7%)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부분 천년고찰로써 역사성과 문화적인 가치를 동시에 지 니고 있어일제 보수·정비를 통한 전통문화유산의 가치를 높여 이를 관광자원화 할 수 있다는 자체 분석에 따른 것이다.

앞으로, 경상북도에서는 이 사업 현장의 지속적 확인·점검으로 31개 전통사찰에 실질 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는 한편, 전통문화유산의 가치를 높여 이를 관광자원화 할 수 있다는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송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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