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에 따르면, 유 장관은 기존 전통적 공여국과 신흥공여국간 공통의 목적을 공유할 필요성이 있음을 강조하고, 최근 주요 원조공여국으로 등장하고 있는 중국, 인도, 브라질 등 신흥경제국과의 원조분야에서의 보다 실질적인 협력강화 방안을 제시하였다.
특히, 유 장관은 최빈개도국의 빈곤문제 해결과 UN천년개발목표(MDG)의 효과적인 달성을 위해 새로운 국제사회의 대외원조협력의 프레임워크(ODA Framework)의 정립이 필요하다고 제안하였다.
유 장관의 제안에 대해 러시아, 이태리, 브라질, 유럽공동체(EU)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수석대표들은 신흥공여국과 전통적 공여국의 실질적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개발장관회의에는 미국, 영국, 일본, 프랑스 등 G8과 중국, 인도, 브라질, 인도네시아 등 신흥공여국이 참석하여 이틀간 국제개발원조(ODA)정책방향과 향후 대개도국 지원방안을 논의한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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