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2015 남북 방송통신 국제컨퍼런스 개최
방통위, 2015 남북 방송통신 국제컨퍼런스 개최
데틀레프 퀸, 전(前) 독일 작센주 미디어청장 특별초청 연설
  • 한예솔 기자 dkorea333@hanmail.net
  • 승인 2015.10.07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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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한예솔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하 KISDI)과 함께 13일(화), 서울 리츠칼튼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남북 간 방송통신 현안을 공유하고 국제사회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남북 방송통신 국제컨퍼런스」(이하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7일 전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남북 방송통신 교류협력 활성화와 미래’라는 주제로 독·미·중·일 등 주요국의 방송통신 및 한반도 문제 전문가, 외교사절, 국제관계 전문가, 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총 3세션으로 구성되며, 1세션에서는 한국방송공사(KBS) 김용기 위원, 연변대 리봉우 교수, 대경대 장규수 교수가 발제하며, 에스엠(SM) 엔터테인먼트 김영민 대표, 문화방송(MBC) 김현경 논설위원 등이 토론에 참여한다.

 

2세션에서는 북한의 정보통신 현황과 IT 인재양성에 대해 평양과기대 박찬모 명예총장이 발제하며, 이어 아시아프레스 이시마루 지로 북한취재팀장, 전(前) 개성병원장 김정용 박사가 각각 발제한다.

 

3세션에서는 KISDI 김철완 선임연구위원의 발제에 이어 이날 컨퍼런스 참석자들이 모두 참석하는 라운드테이블로, 북한과의 교류 활성화와 협력채널 구축·유지·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대토론의 장이 펼쳐진다.

 

특히 독일 통일과정에서 얻었던 교훈과 방송통신의 역할에 대해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데틀레프 퀸(Detlef Kühn) 전(前) 독일 작센주 미디어청장이 연사로 초청되었으며, 최성준 방통위원장과 국회 미방위 홍문종 위원장, 민주평통자문회의 현경대 수석부의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다.

 

한편 10월 14일(수)에는 해외 초청인사를 대상으로 판문점을 방문한다.

 

방통위는 앞으로도 국제컨퍼런스 개최, 통일의식 제고를 위한 방송프로그램 제작 지원 등을 통해 방송통신 분야의 남북 간 교류협력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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