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박경미 기자] 사랑나눔 이천푸드마켓(회장 김남성)에서는 6일 장호원읍사무소에서 ‘희망배달마차’ 사업을 진행했다. ‘희망배달마차‘는 신세계 이마트와 경기광역푸드뱅크 그리고 이천푸드마켓의 후원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식품 및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한적십자사 이천지구협의회 자원봉사자 30여명 및 푸드마켓 소속 사회복무요원, 공공근로자 등이 함께 수고하여 진행하였으며, 남부권을 중심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84명에게 생필품을 지원하였다.
금번 행사는 물품을 나누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그동안 이천시에서 저소득층에 대한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연계된 복지대상자에 대하여, 기업체의 후원과 중간 매체체로서의 적십자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통하여 민과 관이 함께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천푸드마켓은 2010년 7월에 문을 열어 운영되어 오고 있으며, 전국 또는 이천시 소재 기업체 200여 개소에서 물품을 기부 받아 이를 필요로 하는 저소득층 4,000여명에게 혜택을 주고 있으며, 필요한 물품을 대상자 가정에 배달해 주거나, 이용자가 매장을 직접 방문하여 원하는 식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사랑나눔 이천푸드마켓은 2014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최우수 기초푸드마켓으로 경기도지사 평가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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