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조정광 기자] 진천군은 2015년 상반기 수돗물 품질 보고서 1000부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라고 최근 혔다.
군에 따르면 수돗물 품질 보고서는 광역․지방상수도와 마을상수도로 나눠서 따로따로 제작하던 것을 합쳐서 보기 편하도록 책자로 제작했으며 가정에 공급되는 수돗물의 수질검사 결과를 포함하고 있다.
또한, △수돗물 생산 과정 △ 수질기준 및 항목별 유해성 설명 △수돗물에 대한 궁금증 △수돗물 맛있게 마시는 방법 △ 수돗물 관련 용어 등 다양한 자료를 싣고 있다.
특히, 수질 부적합 판정이 난 마을상수도는 부적합 항목, 그에 따른 인체 영향, 주민행동요령 등을 자세히 수록하고 광역상수도를 도입하기로 하는 등 향후 계획에 대한 내용을 포함해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번에 제작한 품질보고서는 군청, 수도사업소, 읍면사무소 등에 비치하고 군 홈페이지(http://jincheon.go.kr/path)에도 게재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수돗물에 대한 총제적인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군민들에게 공개함으로써 수돗물에 대한 신뢰성 회복과 군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나아가 물 사랑 실천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승원 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으로 더욱 신뢰받는 수도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수돗물에 대한 문의사항은 진천군상하수도사업소(☎539-7611~7)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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