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잉쥬 당선자, 양안관계도 실용주위로 풀어야 한다
마잉쥬 당선자, 양안관계도 실용주위로 풀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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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4.0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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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잉쥬 대만 총통 당선자는 양안관계에서 실용적인(pragmatically) 차원에서 현안들을 풀어 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마 당선자는 최근 대만 중앙통신사와 가진 인터뷰에서 대만과 중국간의 互相承認, 互相否定이 아닌 부정.긍정도 아닌 상호존중관계(Mutual non-denial)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과거에는 대륙정부의 경우, 중화민국으로서의 대만의 存在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 대륙정부는 대만이 그간 시도했던 합법적인 독립(De-jure independence)을 이른바 하나의 중국이란 원칙으로 인정을 하지 않습니다’


마 당선자는 이어‘양안은 서로 平和적 共存의 열쇠를 찾아야 한다’며 그러기위해서는 대륙정부를 합법적으로 承認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들을 거부할 필요도 없다‘고 말했다.


마 당선자는 兩岸人民關係條例와 관련, 이는 반드시 수정되어야 한다며, 중국을 꼭 ‘중화인민공화국’으로만 同一視할 수는 없다고 전제했다.


주한 타이페이 대표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마 당선자에 대한 반대여론도 있지만 마 당선자는 중국과 대만이 같이 협의해야 양안관계에 진보가 있을것이라 강조하면서, 그간 민진당의 중국에 대한 무간섭주위 정책(Hands-off approach)를 비난했다는 것.


한편, 마 당선자는 현재 우리는 중국과의 관계를 좁은 안목으로 보기보다는 국익에 이익이 될 수 있는 좀 더 실용적인 차원에서 풀어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Chen Y C, Ambassador of the Republic of China/Seoul, Korea

중국내 무역.투자와 관련해 마 당선자는 대만기업들의 대륙내 투자보장, 이중과세 방지등을 위해 노력할것이라며, 특히 대만.중국간의 대학교수들의 互相학위인정도 중요하지만, 우선 양안간 학생.교수들간의 교류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


한편,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지만 互相해석은 다를수 있다는 ‘92공식(共識)’에 관한 기자의 질문에 마 당선자는 자세한 언급은 피하면서, 그러나 변화의 가능성은 어느정도 시사했다고 말했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 外交部 出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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