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윤상천 기자] 미국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조셉 바이든 미국 부통령 초청에 따라 부통령 관저(Naval Observatory)에서 오찬 협의를 가쳤다.
박 대통령은 금번 오찬 협의시 바이든 부통령과 한·미 관계 현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동북아 및 글로벌 차원의 양국간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양측은 한·미 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하고, 양국간 협력의 새로운 지평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최근의 한반도 정세를 고려, 북한의 도발 억지 및 비핵화 등 양국간 대북 공조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양측은 동북아 지역의 평화·안정 증진, 그리고 한·미 동맹의 기여를 요하는 범세계적 도전들에 대한 양국간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미 부통령과의 오찬 협의는 한·미 동맹의 각별함을 대내외에 과시하는 한편, 다방면에 걸친 의견 교환을 통해 한반도·동북아·글로벌 차원에서 양국간 소통과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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