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오화현 기자]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관광지, 작가들이 그린 일러스트 작품으로 만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네이버(대표 김상헌) 일러스트 플랫폼 그라폴리오와 함께 '문화가 있는 대한민국 여행스케치' 공모전을 개최하고 20점의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
문화의 달과 가을 관광주간 기간 동안 국민들의 국내 여행과 지역 문화 행사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공모전은 9월 4일부터 10월 4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었으며, 총 467점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온라인 투표를 반영한 1차 심사를 거쳐 노석미, 이강훈 등 일러스트 작가와 네이버, 문체부 심사위원들이 최종 심사에 참여해 주제 적합성, 참신성과 창의성, 지역 상징 및 특성 반영 등의 평가 기준에 따라 수상작을 선정했다.
심사에 참여한 노장수 그라폴리오 매니저는 “국내여행이라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주제로 전문 일러스트레이터부터 일반인까지 문화와 여행을 좋아하는 많은 국민들이 참여한 의미 있는 공모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선정된 작품은 가을 관광주간 기간인 10월 19일(월)부터 11월 1일(일)까지 문체부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소개되며, 홍보 영상 및 기념 달력(캘린더)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가 주최하는 ‘제2회 북촌 개방의 날’ 행사가 시작되는 10월 23일(금)부터 11월 22일(일)까지 한 달간 북촌 작은 쉼터 갤러리에 수상작이 전시된다. 그 외의 모든 응모 작품은 네이버 그라폴리오(http://www.grafolio.com/challenge/99)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