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정 국회의장, 제 118차 IPU총회 참석 및
임채정 국회의장, 제 118차 IPU총회 참석 및
베트남 공식 방문 위해 11일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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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4.1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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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정 국회의장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리는 제118차 IPU총회 참석(4.14~18) 및 베트남(4.19~25)공식방문을 위해 4월 11일 출국한다.


임 의장은 4월 14일 IPU총회에서 ‘지구촌 빈곤퇴치와 한국의 역할’을 주제로 연설할 예정이고, ‘발레카 음베테’ 남아공 하원의장, ‘닌 노보아’ 우루과이 상원의장을 비롯한 각국 의회대표단을 만나 국가간 현안과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베트남 공식방문에서는 ‘농 득 마잉’ 공산당 서기장, ‘응우엔 푸 쫑’ 국회의장, ‘응우엔 밍 찌엣’ 국가주석을 면담하여 한-베트남 관계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현지에 진출해 있는 우리 기업체 관계자 및 교포들과도 만나 격려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IPU 총회에는 최태복 북한 최고인민회의 의장과 북한대표단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남·북의회 의장간 면담이 성사될 가능성도 있다.


이번 순방에는 안명옥, 이병석(한나라당), 우원식, 정의용(통합민주당)의원이 동행하며, IPU대표단으로 김애실(한나라당), 김명자, 신중식(통합민주당), 유재건 의원(무소속)이 함께 참석한다.

김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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