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한국의 무형유산을 만나다
외국인, 한국의 무형유산을 만나다
국립무형유산원, 「외국인 무형유산 교육」실시 / 10. 22.
  • 오화현 기자 dhns777@naver.com
  • 승인 2015.10.21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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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오화현 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최맹식)은 우리 무형문화유산에 대한 외국인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외국인 무형유산 교육」을 오는 22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국립무형유산원이 추진 중인 지방자치단체와의 지역협력 사업의 하나로 마련되었으며,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2015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 초청된 주재공관, 해외 기관장, 기업인 등 26개국 131명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우리나라 무형유산 소개, 국립무형유산원 전시 관람, 중요무형문화재 예능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예능 체험은 중요무형문화재 이수자들이 강사로 나서 강강술래의 개념과 기원에 대해 알아보고 체험하기, 은율탈춤의 유래와 춤사위를 배워보기, 살풀이춤의 유래와 기본동작 배우기 등을 통해 우리 무형유산을 몸소 경험해 보면서 그 가치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꾸며진다.

 

「외국인 무형유산 교육」은 외국인에게 우리나라 무형문화유산의 우수성을 알리고 무형유산을 통한 문화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앞으로 보다 많은 외국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무형유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는 한편, 세계적 수준의 무형유산 전문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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