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해외크루즈 유치마케팅 강화
부산시, 해외크루즈 유치마케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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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4.1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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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13일(일) 입항하는 초호화 크루즈 ‘랩소디’ 호 입항과 관련하여 부산을 찾는 외국인에게 부산의 전통문화를 알리고 보다 많은 해외크루즈 관광객 유치를 위해 입항 일정에 따라 부산시립예술단 공연을 포함하여 각종 문화행사를 개최하는 등 품격 있는 환영·환송 행사를 마련해 본격적인 크루즈 유치 마케팅에 나서기로 했다.

부산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2월 동삼동 국제크루즈 전용시설의 개장과 때를 맞춰 서구 선사들이 극동지역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등 올해를 기점으로 해외크루즈의 지속적인 입항증가가 예상되고 특히 세계 최대 크루즈선사인 Royal Caribbean International(RCI)사의 랩소디 호 부산 유치로 3대 글로벌 경쟁 선사인 Carnival, Star Cruises사의 조기 부산진입으로 크루즈산업 활성화 기대된다.”고 말하고 입항하는 관광객을 위해 다양한 문화공연 행사를 마련하는 동시에 크루즈 선사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부산 기항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부산시는 크루즈 입항 시 행정부시장 등 시 간부가 직접 참석해 민속공연을 포함해 선장과 승객대표에게 화환을 전달하고, 관광객 전원에게 부산을 상징하는 기념품을 전달하는 등 환영·환송을 개최하는 동시에 체류기간에 맞춰 문화회관에서 각종 공연을 열어 관광객들에게 우리의 전통문화를 알리기로 했다.


또한 선사·전문여행사·전문 언론인을 대상으로 FAM TOUR를 실시하고 세계 3대 크루즈 선사(RCI, Carnival, Star cruise사 등) 및 일본 크루즈 본사를 대상으로 Port Sales 활동을 전개해 본격적인 크루즈 유치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불꽃축제, 부산국제영화제, 바다축제 등 5개 관광축제와「2층 시티투어」, 전통 민속공연 일정·내용, 문화체험 프로그램(태권도, 도자기, 다도 등), UN공원 등 유적지와 축제일정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이 기간에 맞춰 크루즈가 입항 할 수 있도록 유치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시는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 및 편의 제공을 위해서도 관광안내, 교통, 화장실, 기념품, 숙박, 음식점 등 6개 분야에 대한 개선을 추진하기로 하고 무료셔틀버스 운행, 부두 내 편의시설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부산에는 부산을 준 모항으로 처음 부산을 정기운항하는 랩소디 호(8만 톤급, 최대 탑승객 2,435명)를 비롯해 30회 이상의 크루즈가 입항할 것으로 예상돼 4월 2일 취항한 남해안 크루즈와 더불어 본격적인 해양크루즈 관광산업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송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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