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욱 의원, 약탈문화재환수관련 민간단체 지원 강화 요청
이원욱 의원, 약탈문화재환수관련 민간단체 지원 강화 요청
  • 한예솔 기자 dkorea333@hanmail.net
  • 승인 2015.10.24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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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한예솔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이원욱의원(경기 화성을)은 지난 24일 국회 동북아역사왜곡대책특별위원회에서 나선화 문화재청장에게 ‘약탈문화재환수는 정부와 민간의 역할이 다 중요하며 특히 정부가 나서기 어려운 문제를 민간단체가 주도하여 성과를 거두는 경우가 있다며 현재 민간단체의 지원은 턱 없이 부족한 실정으로 이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문화재환수를 위하여 피탈(被奪)문화재 국가의 정부 간 공조와 협력과 아울러 나아가 민간단체의 국제 컨퍼런스 개최 등 민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활용하는 것도 필요하며 이를 위해 문화재반환촉진정부간위원회(ICPRCP) 참여국가 확대를 문화재청에 요청했다.

 

이원욱 의원은 지난 7월, 강제징용시설 등이 포함된 일본근대산업유산의 등재 규탄 국회 결의문 채택과 강제동원 기록 유네스코 등재 촉구, 도쿄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고종황제의 투구, 갑옷, 명성황후 찻상(풍혈반) 등 조선왕실유물의 반환 등을 촉구하는 등 그동안 일본 아베 정부의 역사 세탁과 우경화를 저지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이날 동북아역사왜곡대책특별위원회에는 문화재환수국제연대 이상근 대표가 참석, 서산부석사 불상은 왜구에 의한 약탈된 것으로 국내 반환 조치를 취할 것과 원소장처인 부석사로 이전하여 달라는 요청을 하였다. 또한 대마도소재 우리나라 역사문화유산의 실태 조사와 보전, 그리고 연간 10만 명에 이르는 한국방문객의 편의와 유산 안내를 위하여 ‘대마한국문화원의 개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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