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빈곤퇴치, 한국 역할’
‘지구촌 빈곤퇴치, 한국 역할’
임채정 국회의장 제 118차 IPU총회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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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4.1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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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정 국회의장이 14일 오후 2시 30분(현지시각/우리시각 오늘밤 9시 30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제 118차 IPU총회 일반토론에서 ‘지구촌 빈곤퇴치와 한국의 역할’을 주제로 연설했다.


연설을 통해 임의장은 “국제적인 빈곤문제 해결을 위해 세계 각국이 현재보다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한국도 지구촌 빈곤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임의장은 “이를 위해 ODA 규모를 늘리는 노력과 동시에 우리의 발전경험을 개도국과 공유하고, 정보통신분야 협력 및 개도국의 인적자원개발을 지원하는 사업도 함께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고, “한국은 국제사회의 신뢰받는 동반자로서 지구촌의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역할과 의무를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임의장은“북한의 노동력과 한국의 자본·기술력이 조화되어 설립된 개성공단 사업은 국제적인 경제협력 모델의 하나로 주목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임의장은 빈곤퇴치를 위한 의회차원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며 IPU 산하에 ‘국제적 빈곤타파를 위한 특별 기구’의 설치를 제안했다.


연설에 이어, 임의장은 IPU 총회가 열리는 케이프타운 국제회의센터에서 ‘닌 노보아(Nin novoa)’우루과이 상원의장과 면담을 갖고, 한-우루과이 양국의회의 긴밀한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양국간 교역 활성화를 위한 투자보장협정 및 수산협정의 조기체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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