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문제에 끙끙앓는 외교부
독도문제에 끙끙앓는 외교부
  • 대한뉴스
  • 승인 2008.04.1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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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외교부 대변인 일일 브리핑에서는 '독도' 문제가 화두로 떠올랐다.

일본 외무성이 독도를 일본 땅으로 홍보해온 것과 관련, 외교부는 여태까지 공식적인 보도자료도 었었다. 그냥 수수방관 하는듯한 인상을 주었다.

더 큰 문제는 외교부가 사이버 외교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다는 사실이다. 어떻게 사이버 외교를 펴야할지에 대한 로드 맵도 全無한 상태이다.

이와관련, 외교부 브리핑에서 기자들의 독도관련 2개 질문을 요약해 보았다.

질문> (MBN 임동수 기자) 지난번 독도문제 발생시 대변인은 자리에 없으신 것 같았는데 공개 브리핑 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 정확한 입장을 말씀해 주십시오.

<답변>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학적으로 우리의 엄연한 영토이고, 또한 실효적으로 영유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의 영토라고 하는데 이견이 있을 수 없습니다. 일본 외무성 홈페이지 문제와 관련해서 이미 우리 정부 관계자가 조치를 취한 바 있고, 앞으로도 그런 일본정부의 주장에 대해서 엄중히 대응해 나갈 예정입니다.

<질문> 그렇다면 조치라고 하는 것이 일본쪽에 참사관을 불러서 2월달에 한 것이 조치라는 얘기지요?

<답변> 그런 조치를 취한 바 있습니다.


<질문> (인터넷 대한뉴스 이명근 기자) 독도 관련해서 질문 드리겠습니다. 지금 구글 같은 사이트에서 독도를 검색하면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내용들의 사이트가 거의 90%이상 차지하고 있거든요. 물론 외교부가 노력하는 것은 알고 있지만, 사이버 상에서 어떻게 해나갈지 계획 같은 것은 갖고 계신지요?

<답변> 아까 말씀드렸듯이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엄연한 사실입니다. 사이버상의 문제에 대해서는 앞으로 관계국 및 관계부처와 시정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제가 말씀드리는 초점은 사이버 상에서 독도를 홍보하기 위해서 외교통상부가 앞으로 민간회사와 MOU 등을 체결할 용의가 있는지에 대한 여부입니다.

<답변> 거기까지는 아직 검토를 해본 적이 없습니다. 다만 우리 외교통상부 홈페이지에도 지금 독도 배너가 올라와 있으며 독도 사이트를 최근 보완해 나가고 있습니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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