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 연쇄살인범 장세현 "김희애 선배, 엄마 같았다"
'미세스캅' 연쇄살인범 장세현 "김희애 선배, 엄마 같았다"
  • 한예솔 기자 dkorea333@hanmail.net
  • 승인 2015.11.03 09: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한예솔 기자] SBS 드라마 '미세스캅'에서 연쇄살인범 역할을 통해 신스틸러로 눈길을 사로잡은 배우 장세현이 실제 모습이 담긴 파파라치 화보를 3일 공개했다.

 

ⓒ대한뉴스
ⓒ대한뉴스

장세현은 연예·패션 매거진 'GanGee'(간지) 11월호 화보에서 드라마 속 연쇄살인범 이미지와는 완전히 다른 훈훈한 가을 남자로 완벽 변신했다.

 

장세현은 'GanGee'(간지)와의 인터뷰에서 '대선배 김희애의 기에 눌리진 않았냐'는 질문에 "안 그래도 첫 촬영 때 쉽게 나서지 못하고 있었는데 먼저 다가와서 호흡을 맞춰 보자고 하시더라"며 "마냥 설레었다. 실례될지 모르지만 엄마 같았다. 푸근했다"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장세현은 "너무나 편안하게 대해주셔서 이후엔 겁없이 먼저 다가갔다. 그럴 때마다 흔쾌히 호흡을 맞춰 주셨다"며 "배우 입장에서 많은 조언도 해 주셨다"고 털어놨다.

 

ⓒ대한뉴스
ⓒ대한뉴스

장세현은 'GanGee'(간지)와의 인터뷰에서 "'미세스캅'에서 악역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다. 주어진 역할을 얼마나 소화할 수 있느냐에 대한 고민이 우선이었다"며 "어떻게 들리실 지 모르지만 '저 나쁜놈' '거리에서 만나면 한 대 때리고 싶다' 라는 반응에 희열을 느낀다. 그만큼 내 연기를 인정해 주신 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단 5회 출연임에도 존재감이 상당했다'는 발언에 "현장 스태프들도 그런 얘길 하더라. 촬영장에 갔더니 '너 또 왔어?' 라며 '무슨 연쇄살인범이 잡히지도 않냐'면서 사실상 짧은 촬영 기간이었는데 굉장히 오랫동안 본 것 같다고 했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장세현은 '배우로서 욕심이 있냐'는 질문에 "궁극적으로 내 자신에 만족하고 싶다"며 "더불어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2007년 '최강 울엄마'로 데뷔, '꽃보다 남자' '성균관 스캔들' '신의 퀴즈4' '내일도 칸타빌레' 등 다수의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힌 장세현은 '미세스캅'에서 연쇄살인범 서승우 역할을 맡아 완벽한 싸이코패스 연기를 선보여 주목받았다.

 

장세현의 실제 모습이 담긴 파파라치 화보와 데뷔 이후 비하인드 스토리는 'GanGee'(간지) 11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