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임 의장은 “양국간 교류협력관계가 어느 때보다 활발한 가운데 이를 국회가 주도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일이며, 앞으로 양국의 공동발전을 위한 양국 국회의 역할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임 의장은 “한국은 베트남의 발전 잠재력을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1500여개의 기업, 5만여명의 교민들이 진출하는 등 베트남을 단순한 우방국이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앞으로 남북관계의 지속적 발전과 한-아세안 관계발전에 베트남의 적극적 역할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쫑의장은 한국의 경제적·문화적 지원과 베트남 젊은이에 대한 고용확대 등을 통해 베트남의 발전에 기여해 준 점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양국간 의회, 정부, 민간 차원의 교류 협력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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