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소방본부는 매년 되풀이 되는 물놀이 사고를 근절 하기 위하여 금년 7.1일부터 8.31일까지 2개월 동안 경북도내 해수욕장·하천·계곡 등 피서지 60개소에 1,200명의 민간자원봉사자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소방본부에 의하면, 지난해 발생한 물과 관련된 사고를 보면 전체 211건 196명 (사망 54, 부상 49, 안전구조 93)중 7~8월 두 달 사이에 발생한 사고가 139건 126명(사망 36, 부상 22, 안전구조 68) 으로 연중 65.8%에 달하고 있다.
한편, 사망사고의 경우 장소별로는 하천·바다 17명(47.2%), 계곡 6명(16.6%), 저수지 2명(5.5%) 순으로 나타났다.
여현미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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