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의료관광 중동, 유럽 등 세계시장 공략
대구 의료관광 중동, 유럽 등 세계시장 공략
  • 대한뉴스
  • 승인 2008.04.2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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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아시아, 중동, 유럽 등 세계시장 공략을 통한 대구 의료관광 브랜드 확충을 위해 국가별 특화된 패키지 의료관광 상품으로 공격적 해외 마케팅에 나선다.

대구시는 5월중 종합검진, 성형 등 대규모 의료관광단이 대구 방문을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나고야 소재 (주)그린테크의 모발이식 사업제안, LA 및 러시아에 지사를 둔 국내 대형 여행사의 치과 및 한방분야 참여 제안 등 점차 사업영역과 의료관광단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본격적인 세계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 건강검진, 치과분야


필리핀(39명), 알제리(11명) 의료관광단에 이어 5월중 대규모 다국적 의료관광단(건강검진, 치과, 한방분야)이 대구를 방문할 예정으로 있어 이들을 대상으로 기본 건강검진 항목에 국가별 취약한 질병을 조사하여 옵션 검진을 추가하고, 한방(침술, 마사지 등)과 치과(스케링, 미백 등), 국선도, 템플스테이(동화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시행키로 하였다.

◆ 모발이식 분야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저렴한 시술비(일본의 1/4수준)를 강점으로 탈모율이 높은 일본의 중상위층(1,350천여 명)을 대상으로 나고야 소재 (주)그린테크 사와 현지 여행사가 경북대병원(모발이식센타)과 손잡고 일본시장을 전략적으로 접근하고 있어 조만간 의료관광단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 미용(성형+피부)분야

현재 꾸준히 대구를 방문(3월 16명, 4월 6명, 5월 20명)하고 있으며, 중국 심양 한수궁 미용체인협회(대표 홍은자)와 전략적으로 제휴하여 중국 최고위층을 타켓으로 점진적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 홍보분야

금년 베이징 올림픽이 끝나는 시점(9월)에 중국 현지(북경, 심양, 상해) 언론인, 여행(홍보대행)사 대표 등 총 8명을 대구로 초청하여 대구시의 우수한 의료와 경북(포항, 안동), 호남(순천 등)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펨-메디투어(가칭 영호남 의료관광 공동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전 과정을 취재하여 현지 언론을 통해 홍보함으로써 홍보효과의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중동지역 의료관광 교두보 확보를 위해 요르단 암만 시와 자매결연을 추진하여 의료와 패션관광 등을 접목한 의료관광 프로그램을 추진키로 하고 암만시와 세부 협상이 진행 중에 있다.

아울러 우수한 지역 체육 인프라와 한방(침술, 마사지 등)을 접목한「베이징 올림픽 외국선수단 전지훈련 초청 프로그램」을 마련 대기업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동, 아프리카 등 70여 개국에 발송함으로써 외국선수단 유치 및 의료관광 홍보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 다양한 지원 시스템 구축

의료관광객과 의료진간 의사소통 시스템 구축을 위해 영어, 일어, 간체중문, 변체중문 등 4개 외국어로 구성된 “다국적 의료관광 전문 홈페이지”를 10월에 오픈할 계획이다.

분야별로 체계적이고 특성화된 의료관광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마련해 정예화된 “의료관광 전문 코디네이터(40명)”를 지역 병(의)원의 현직 의료인들중 외국어가 가능한 의료인을 우선 선발하여 무상교육을 실시(6. 1 - 10. 31)할 계획이다.

또한 각국 대(영)사관을 통한 비자발급 간소화, 공항 픽업, 숙박 예약, 관광안내 등 의료관광객을 위한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관련 병원에서도 진료후 24시간 이내 진료결과를 의료관광객에게 통보할 수 있는 “영문 전산시스템 구축”, “다국적 안내판 설치”, “외국계 의사배치” 등 변신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영남의료원은 국내 소재 C병원과 4월 30일 “의료관광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점진적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이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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