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지키기』는 최근 아동 성폭력 사건 등이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아동안전 문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사회적 경각심 제고를 위해 마련된 범정부, 범국민적 차원의 실천 운동으로, 가정의 달이 시작되는 5월 1일 선포식 개최로 캠페인의 시작을 널리 알리고 지역 단위의 릴레이 선포식 개최로 전국 확산과 국민적 참여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기 위해 마련되었다.
‘아동이 안전한 사회만들기’를 주제로 펼쳐질 이 선포식에는 여성부 장관, 경찰청장을 비롯, 어린이 및 학부모, 지역협의체 및 아동안전 지킴이 집(문구점, 약국 등) 관계자, 지자체, 유관부처, 시민단체, 언론사, 기업 등 총 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1, 2부로 나뉘어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우리아이 지키기 캠페인』선포 기념 조형 개화식, “아동 안전 지킴이집” 및 “아동·여성 보호 지역연대” 발대식 및 실천 약속 다짐 등으로 1부 선포식이 구성되며, 2부 행사는 식후 부대행사로 우리 아이 지키기’ 동영상 상영, 인형극 공연, 우리 아이 지키기 1천만인 서명 캠페인, 호신 알람과 티셔츠 배포, 아동 안전 수칙 부채 배포, 청계천 행진 등 다양하고 알찬 행사가 펼쳐진다.
시·도별 여건과 특성에 따라 “우리 아이 지키기” 선포식이 5월 한달간 릴레이로 추진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아동 안전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높여갈 계획이다.
신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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