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박경미 기자] 농촌지역 치안활동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미탄면자율방범대(대장 박호섭)와 미탄면 백운리 흰구름산촌마을(대표 전인권)간 자매결연식 행사가 지난 11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2일간 백운리 체험관에서 열렸다.
앞서 언급한 미탄면자율방범대는 지역 특성상 경찰의 인력이 미치지 못하는 야간시간대에 주로 순찰활동을 하며 지역의 젊은이들이 가입되어 있는 단체로 주민들로부터 평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단체이며, 백운리 흰구름 산촌마을은 새농어촌건설운동 우수마을로 주민들 역량강화사업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마을이다.
이에 백운리 전인권 대표는 “농촌의 작은 마을과 작은 사회단체간 자매결연이라는 연결고리를 통해 상호 간 유대를 강화하고 농촌일손돕기, 사회단체 활동 지원 등 지속적인 우호증진을 통해 지역에 대한 애착심을 고취시키는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호섭 대장은 “젊은이들이 방범활동을 전개하는데 있어 주민들이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고장의 치안은 우리가 책임진다는 의식을 가지고 활동하며, 지역 후배들의 면학분위기 조성에도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