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낙영 도의원, 특수교사 법정정원만큼 확보되어야
송낙영 도의원, 특수교사 법정정원만큼 확보되어야
경기도교육청 구리·남양주교육청 행정사무감사 지적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5.11.10 12: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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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송낙영 도의원(교육위원, 남양주 제3선거구)은 지난 10일 오전 구리·남양주 교육지원청에서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일선학교의 특수교육 담당 교원이 절대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법정정원 확보를 위해 도교육청이 적극적으로 교육부에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송낙영 도의원 ⓒ대한뉴스

송 의원이 공개한 경기도교육청 관내 학교별 특수교육 담당 교원 현황에 따르면 도내 학교중 특수학급이 설치되어 교육부로부터 확보 되어야 할 특수교사 정원은 2,846명이나, 현재 1,551명만이 확보되어 부족인원은 1,298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더욱이 반드시 법정정원이 확보되어야 할 특수학교 역시 713명의 특수교사가 확보되어야 하나 현재 510명만이 근무하고 있어, 202명이 결원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행정사무감사에서 송 의원은 “해가 갈수록 특수아동 이외에도 일반 학생의 ADHD(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 경향을 보이는 학생들이 급격히 늘고 있는 것이 최근의 추세이다”고 밝히고, “학생들이 학교에서 단순히 공부만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인격체로 성장시키기 위한 학생에 대한 관찰과 잠재력 발견, 상담 등이 어우러진 치료를 겸한 특수교사의 역할은 그 어느때보다 반드시 필요하다”며 특수교사 충원을 위해 적극적인 정원요청을 할 것을 도교육청에 주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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