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한예솔 기자]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엄현택)은 13일 중소기업 DMC 타워에서 청년 및 중장년 일자리 상생과 관련 해외사례를 발표하는 ‘2015년 KLF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OECD전문가 Anne Saint-Martin는 "많은 OECD 회원국에서 실질퇴직연령 연장이 진행 중이며, 중장년 근로자의 일자리 질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특히 한국의 임금과 생산성 격차 해소를 위해서 연공서열임금체계를 벗어나 성과급 제도를 도입해야하며, 중장년층의 끊임없는 직업교육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일본노동정책연구연수기구 오학수 박사는 "일본 경제의 구조적 불황으로 청년층 비정규직 증가, 프리터·니트족 등의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정부에서 고용센터 개설 및 구직자지원제도 설립 등 각종 고용활성화 정책을 전개하였다며 우리 정부 또한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들에게는 장기채용주의를 권고하며, 대학에는 인성교육과 직업의식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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