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들의 질문폭탄, 제2탄
기자들의 질문폭탄, 제2탄
  • 대한뉴스
  • 승인 2008.05.0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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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제에 이어 성화봉송 관련, 중국인 유학생들의 폭력사태가 기자들 질문의 Hot Issue로 떠올랐다.

어제에 이어 외교부 대변인은 질문 폭탄 세례를 연거푸 받은 셈....

출입기자들의 중국유학생 폭력사태 관련, 질문들을 모아 보았다

<질문> (AFP 박찬경 기자) 이용준 차관보의 성화봉송 사태 관련 북경에서의 활동상황을 자세히 말씀해주시고, 어제 있었던 중국외교부 대변인의 성명에 대해서 논평해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 중국을 방문하고 있는 이용준 차관보는 류홍차이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 부부장을 만났고 오늘 오전 왕이(王毅) 중국외교부 부부장, 허야페이 외교부 부장조리를 만났습니다. 우리 정부는 금번 서울 성화봉송 행사시 발생한 일부 중국청년들의 과격행동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우리 정부는 이미 주한 중국대사에게 강력한 유감의 뜻을 전달하였으며, 현재 중국을 방문중인 이용준 차관보를 통해서도 우리 정부의 이러한 입장을 전달하였습니다.

<질문> (KBS 금철영 기자) 그렇다면 우리 정부가 주한중국대사를 사실상 초치해서 강한 유감의 뜻을 전달한 것 외에 다른 추가적인 외교적인 성명이나 조치가 있을 수 있다는 말씀이신지 설명해 주십시오.

<답변> 어제 브리핑 시 설명드린 대로, 경찰의 결과 조사 결과 및 사법적 절차를 봐가면서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있습니다.

<질문> (동아 조수진 기자) 그러면 이용준 차관보가 어제 대외연락부부부장과 왕이(王毅) 중국외교부 부부장를 만나서 우리 정부의 입장을 전달하였다는 말씀이십니까?

<답변> 어제 일단 전달하였습니다. 오늘 오전 면담결과는 아직 들어오지 않아서 답변 할 수 없습니다.

<질문> 추가적인 질문입니다. 그렇다면 중국측의 어떤 유감표명 나왔습니까?

<답변> 외교에 있어서 서로 의사를 표명한 후 바로 즉각적인 반응이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면담의 구체적인 내용을 밝힌다는 것은 외교관례상 적절치 않습니다.

<질문> (대한 인터넷 뉴스 이명근 기자) 중국유학생들이 한국에 들어올 때는 비자를 받아야만 들어오는데요. 지금 너무 비자를 남발하여 자격 없는 유학생들이 들어오고 있다고 언론에서 많이 보도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제대로 공부하려는 중국 유학생을 받기 위한 비자발급 제한조치를 고려하고 있는지요?

<답변> 앞으로 중국유학생들 및 중국에서 오는 분들에 대한 사증발급을 좀 더 엄격히 하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토록 하겠습니다.

<질문> (동아 조수진 기자) 이용준 차관보가 중국에 전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다시 한 번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 아까 말씀드린 것으로 이해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질문> (통일뉴스 김치관 기자) 직접 연관은 없습니다만 베이징 올림픽 때문에 한국인들이 중국을 방문할 때도 비자가 제한적으로 발급되고 있다고 하는데 사실입니까?

<답변> 중국정부는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복수사증 심사를 엄격히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복수사증 발급이 중단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올림픽 기간 중 상호 무사증 입국문제와 관련, 중국정부로부터 올림픽 기간 이전에는 협의하기 곤란하다는 회신을 받았습니다.

<질문> (연합뉴스 이치동 기자) 중국학생들 경찰 수사 관련해서 우리 외교부에서 중국대사관측에 경찰수사 협조 요청을 한 적이 있는지, 아니면 하실 계획이 있는 지 말씀해주십시오.

<답변> 우리 사법당국과 경찰이 중국측과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아리랑TV 김두연 기자) 이용준 차관보께서 중국방문시 구체적으로 어떤 의제나 현안에 대해서 협의를 하고 있는지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답변> 이용준 차관보는 대통령의 방중을 앞두고 협의차 방문한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한중 양국 관계가 굉장히 가깝습니다. 중국은 우리나라의 제1의 무역상대국이기 때문에 대통령의 방중을 통하여 양국관계를 한 단계 높은 단계로 격상시키기 위한 관심사를 사전 협의코자 방문한 것입니다.

<질문> (KH 이주희 기자) 어제 중국외교부 대변인이 성화봉송을 지키고자 하는 정의로운 행동이었다고 하면서 폭력을 정당화하는 듯한 발언을 하였는데, 이에 대해 대변인께서 하실 말씀이 없으신지요? 우리나라 외교부 입장에서는 하실 말씀은?

<답변> 이용준 차관보가 우리 입장을 전달하였다는 것으로 답변을 대신하겠습니다.

<질문> (SBS 윤창현 기자) 유감을 전달했다는 것으로 대신하겠다고 말씀하시고 계신데, 이용준 차관보의 면담시점과 중국외교부 대변인의 성명발표의 시점중 어느 게 먼저입니까?

<답변> 확실치는 않지만, 이 차관보가 외교부 부부장을 만난 시간이 뒤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KBS 금철영 기자) 그러면 그 면담 내용 중에 어제 중국외교부 대변인의 발언에 대한 유감의 뜻이 포함되어 있습니까?

<답변> 어제 류홍차이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 부부장을 만났을 때에는 그 내용이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하튼 큰 틀에서 우리의 유감을 닝푸쿠이(寧賦魁) 대사를 통하여 전달하였고, 또 이용준 차관보를 통해서도 우리 입장을 강력히 표명하였으므로, 그 선에서 이해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질문> 어제 중국외교부 대변인의 발언이 사실상 모든 언론에 기사화되어 또 다른 문제라는 일부의 견해도 있는데, 우리 외교부에서는 이 사안과 관련해서 주한중국대사를 다시 외교부로 초치할 계획은 없으신가요?

<답변> 아직까지 그럴 계획이 없습니다

자료제공/외교부 공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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