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산업의 흐름, 미래비전 제시!
안전산업의 흐름, 미래비전 제시!
  • 박철성 기자 pcsnews@hanmail.net
  • 승인 2015.11.23 15: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박철성 기자]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안전 대한민국을 위한 새 출발’을 주제로 ‘안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안전산업 생태계 조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제1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를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경기도가 함께 참여하여 생활안전, 방재, 해양, 보안, 교통안전, 범죄예방, 시설물안전 등 안전분야를 총망라한 안전분야의 종합박람회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256개 안전 전문기관·기업과 안전 학회·협회, 중앙부처 및 지자체, 공공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참여하여 첫날 개막식(11.26. 10:00)을 시작으로 전시회, 토론회·학술대회, 국제사진전, 안전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아시아 지역의 안전 및 보안관련 정부기관 관계자와 관련기업인이 함께 모여 ‘안전’에 대한 현안을 논의하고 국가간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함은 물론 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국내 안전기업 제품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개막식에는 식전공연(퓨전타악, 어린이합창) 및 국민안전처 장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대통령 영상메시지, 안전기술대상 시상, 국무총리 축사, 안전기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처음 시상하게 된「2015 안전기술대상」에는 총 10개 기업이 선정되었다. 대통령 표창은 ‘고정형 유리 파괴기’를 개발한 김정식(60세)씨가 선정되었고, 이 장비는 선박․자동차․지하철 등 모든 교통수단의 침수, 화재 등 위급상황 발생 시 강화유리를 10초만에 깨고 탈출하는 기술로 만들어 진 것이다.

 

국무총리 표창은 구조물(터널, 지하공동구 등)의 손상과 변형상태를 진단․분석하여 사고예측을 할 수 있는 ‘첨단 광섬유 센서‘를 개발한 ㈜에프비지코리아(대표 이금석)와 무전원 상태에서 전등․전열기․휴대폰 등에 비상전원을 공급하는 ’비상발전기 대용 연료전지‘를 개발한 ㈜이엠따블유(대표 류병훈)가 공동 수여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국가 및 공공기관의 안전정책 우수사례 및 성과와 재난 로봇·무인기 등 첨단 융·복합 신기술을 접목한 안전기술·제품이 대거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2015 세계재난로봇대회’에서 우승한 인간형 로봇 ‘휴보’, 얼굴인식 출입관리스템인 ‘페이스 캅’, 차량 전․후방 사각지대에서 움직이는 물체를 감지하고 영상으로 검출하여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시스템’, 수중로봇을 이용한 ‘해양재난환경 촬영기술’, 센서가 탑재된 차량에서 재난현장 영상을 송수신하여 과학적으로 재난원인조사를 실시할 수 있는 ‘첨단장비’와 ‘열적외선 카메라’ 등 최첨단 안전기술․제품을 볼 수 있다.

 

또한, 해외수입상(바이어) 16개국 36개사를 초청하여 중소기업의 우수 안전기술과 제품에 대한 판로확대를 지원하고, 채용 설명회 및 취업 박람회을 열어 안전분야 구직자와 대기업·중소기업간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여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게 된다.

 

부대행사로는 UN재난경감국제전략기구(UNISDR) 동북아사무소가 진행하는 ‘재해경감국제회의’, 중국·뉴질랜드 등 8개국 안전산업 전문가가 참가하는 ‘제3차 도시재해 경감 콘퍼런스’ 등 정부·유관기관·학술·연구기관 등 4,210명이 참여하는 국내 및 국제컨퍼런스가 33회 열린다.

 

그밖에 재난안전 국제 사진전,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안전 체험관 운영 등 다양한 안전관련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과 소통하고 공감을 이끌어 내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은“안전산업’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은 물론 미래성장을 이끌 새로운 창조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제1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가 국민안전문화 정착의 시발점으로 안전산업이 창조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람회에 대한 상세 정보는 공식 누리집(www.k-safetyexpo.com)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으며, 국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