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박철성 기자]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중앙119구조본부(대구 달성군 소재)에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2015 전국 인명구조견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시·도 소방본부에서 운용하고 있는 인명구조견 및 구조견운용자(핸들러) 22개 팀과 민간단체 등 30개 팀이 참가하여 인명구조견 운용에 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첫 날인 24일 11시 개회식 행사에서는 인명구조견 관리 우수기관과 유관기관에 대한 국민안전처장관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며, 오후부터 산악지역 수색과 종합전술 분야에 대해 본격적인 경연을 펼치게 된다.
중앙119구조본부 인명구조견센터는 내년에 인명구조견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양성을 위하여 ‘인명구조견 재난붕괴/종합훈련장’을 조성할 예정이며, 전국 시·도 소방본부에 수준 높은 인명구조견을 지속적으로 확대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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