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성호 기자] 익산경찰서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및 학생들의 건전한 학교생활 및 자신감 회복하는 시간 마련을 위해 “너나들이-우리의 첫걸음”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지난20일 완주 경천애인농어촌인성학교에서, 여성청소년과 학교전담경찰 4명과 중학생 10여명, 교사 2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감과 소통”을 주제로 한 뜻 깊은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너나들이”란 '너니나니하고 부르며,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라는 순수 우리말‘로 경찰, 학생 간 편하게 부르고 속에 있는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자는 의미이며, 특히, 이번 여행은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며, 함께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과정 속에서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공동체 의식함양을 통한 학교폭력 근절을 강조해 좋은 프로그램이라는 평가이다.
이날은 학교전담경찰관과 체육활동을 통해 평소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함께 식사 및 대화의 시간을 가지며 그 동안 말하지 못했던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학교전담경찰관과 유대감 형성 및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였다.
이동민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학생들과 유대감 형성 및 소통할 수 있는 여러 방법들을 고안하고, 학생들이 자신감 회복 및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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