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영삼 前 대통령 유지 받들어 ‘여야 화합·상생’ 예산 만들 것
故 김영삼 前 대통령 유지 받들어 ‘여야 화합·상생’ 예산 만들 것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5.11.2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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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새누리당 간사 김성태 의원은 26일 "故 김영삼 前 대통령 유지 받들어 ‘여야 화합·상생’ 예산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다음은 김성태 의원의 발언 전문.

 

오늘은 김영삼 前대통령님의 영결식 날입니다. 먼저 故김영삼 대통령님의 영면을 기원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는 의원 세비 문제와 관련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17일 운영위에서 통과된 의원 세비 인상안은 예결위 간사간 여야 합의를 통해 수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대신 여야 간사는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예산을 확대하는 데 서로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우선 청년일자리를 확충하고 고용을 확대하는 데 주력하겠습니다. 장애인과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 냉난방비, 양곡비, 정수기 등 지원을 확대하고, 어머니들이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보육료 현실화’, ‘보육교사 처우개선’ 예산도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지원방안을 강구할 것입니다. 아이들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재래식 화장실, 찜통교실 등 학교시설 개선에도 예산을 투입하도록 할 것입니다.

 

노후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 전통시장 지원, 여성 안전 예산도 각별히 신경쓰겠습니다. 오늘은 故김영삼 대통령님의 영결식 날입니다. 그 분이 남겨주신 유지를 받들어, 의회주의 정신에 따라 여야간 정쟁이 아닌 화합과 상생의 예산국회를 만들어가도록 예결위 여야 간사간 서로 협력키로 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5년 1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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