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마음속으로, 민생 현장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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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5.11.26 1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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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서울시의회 새누리당(대표의원 김진수)은 264회 정례회 3차 본회의 첫 번째 순서로 대표연설을 하였다고 26일 전했다.

 

연사로 나선 새누리당 수석부대표 주찬식(송파1,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의원은 지금 대한민국은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문제를 두고, 또 다시 국론이 분열되고 있으나,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역사 교과서”를 두고 온갖 억측과 비난을 퍼붓고, 집필진을 위협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정치공세라고 지적하였다.

 

지금은, 우리 아이들이 건전한 국가관과 균형 잡힌 역사인식을 갖출 수 있도록 국론을 모아야 할 때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객관적 사실에 입각하고 헌법적 가치에 충실하며 역사적 사실이 잘 전달될 수 있는최고 수준의 명품 교과서 개발에 집중해야 한다고 하였다.

 

한편 멀쩡한 “하이 서울”(Hi Seoul)“ 브랜드를 갑자기 바꾸겠다고 선언을 하더니, 1년여 만에 “아이 서울 유”를 내놓았으나, 지금 이 순간까지 이 브랜드에 대한 비난과 혹평이 빗발치고 있다며, ‘브랜드’는 직관성과 상징성, ‘즉각적인 울림’ 이 전제 되어야 하나 새 브랜드는 어느 것도 찾아볼 수 없다며, 박원순 시장은 시민과 전문가들의 이유 있는 비판을 겸허히 수용해, 새 브랜드 사업을 원점에서 즉각 재검토할 것을 요구하였다.

 

아울러 한강 자연성 회복 및 관광자원화 사업은 박원순 시장이 전임 시장의 대표적인 전시성 토건사업으로 맹렬히 비난했던 “한강르네상스 사업”과 별반 다르지 않으며, 이 사업은 2011년 보궐선거에서 박 시장님이 약속했던 ‘신곡보 철거 공약’과 정면으로 배치된다며, 박원순 시장의 신곡보 철거 공약이 아직도 유효한 것인지 되물었다.

 

또한 시장님의 일방적 독주와 불통 행정이 ‘조정교부금 3천억원’ 추가 지원 결정과정에서 확인되었다며, 그간 시의회가 지속적으로 조정교부금 추가 지원을 요청하였을 때는 말도 안 된다면서 번번이 거절하였는데 그동안 무슨 심경의 변화가 있었기에 갑자기 수천억 원의 지원을 결정하게 됐는지 되물었다.

 

지방재정의 어려움은 국세, 지방세의 불균형 구조를 바로 잡고, 지방세의 자율성 확보, 사회복지비의 과도한 지방 부담을 개선하는 근본적인 치유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서울시의회 새누리당은 조정교부율 인상 조례안을 처리함에 있어 시민, 전문가, 자치구 등 이해 관계자들과 함께 합리적인 결과를 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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