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방송콘텐츠 해외 유통활성화 세미나 개최
미래부, 방송콘텐츠 해외 유통활성화 세미나 개최
방송학회와 공동으로 학계‧업계 전문가 의견 수렴
  • 오화현 기자 dhns777@naver.com
  • 승인 2015.11.27 1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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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오화현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11월 27일(금) 오후 2시 방송회관(목동)에서 한국방송학회(회장 정재철)와 공동으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15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시행에 따른 방송채널사용사업(PP) 시장개방 본격화, 유튜브(Youtube), 넷플릭스(Netflix) 등 글로벌 동영상플랫폼의 영향력 확대, 중국 자본의 국내 콘텐츠기업 인수와 대규모 투자 등 국내 방송사 및 제작사는 미국과 중국 등 거대자본과의 치열한 경쟁에 노출되며 일각에서는 제작 인력과 기술 유출도 우려하는 실정이다.

 

그러나 국내 방송산업은 내수시장 중심으로 해외 유통‧배급망이 부족하고, 개별 콘텐츠 판매로 브랜드 가치가 미미하여 국제경쟁력이 취약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미래부는 금번 세미나를 통해 방송콘텐츠 해외유통의 새로운 패러다임 모색을 위해 관련 산업계와 학계의 전문가들을 한자리에 모아 방송콘텐츠의 해외 유통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본 세미나는 총 3파트로 나누어 진행되며, 파트1에서는 하주용 인하대 교수가 <방송콘텐츠 해외유통 환경변화와 대응과제 그리고 전략>을 발표한다. 파트2에서는 김영원 포에버씨앤엠 대표가 <방송콘텐츠 해외 유통 성과와 과제>, 정일훈 제이티비씨(JTBC) 팀장이 <방송콘텐츠 플랫폼 해외 유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발표한다.

 

마지막 파트에서는 플랫폼 환경변화에 따른 유통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황경일 씨제이이앤엠(CJ E&M) 팀장이 <유통활성화를 위한 방송콘텐츠 저작권 관리방안>을, 정용우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부장이 <방송콘텐츠 온라인 유통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며, 각 파트별 발표 후에 학계‧업계 등 전문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미래부 이정구 방송진흥정책국장은 축사에서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토대로 방송콘텐츠 해외유통 활성화 전략의 구체적 방안들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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