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최용진 기자] 장흥군(군수 김성)은 오는 12월 1일부터 우드랜드 내에 있는 편백소금집에서 편백효소 톱밥찜질시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편백효소 톱밥찜질은 미생물이 발효할 때 발생하는 순수 자연열과 편백 특유의 피톤치드 성분을 활용한 찜질 방식이다.
편백톱밥이 발효하면 80℃까지 열이 발생하는데 이때 발생하는 자연열과 피톤치드 성분은 아토피, 지루성피부염 등의 피부질환과 피부미용, 호흡기질환, 통증완화 등 인체의 면역력 향상에 탁월한 효능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녀노소 구분없이 이용이 가능한 톱밥찜질은 15분 간의 체험으로 1시간 달리기의 운동량과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전해졌다.
장흥군은 지난 2011년 편백숲 우드랜드 내 편백과 소금을 활용한 자연치유를 테마로한 '편백소금집'을 개장해 지역민과 관광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2월 한 달 간은 동절기 이벤트 행사로 소금집 이용료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장흥군민을 비롯한 외부관광객, 생태건축체험장 이용자들을 위한 할인행사로 우드랜드 입장권을 제시하면 누구나 반값의 이용료로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편백소금집은 환경성 질환에 대한 교육과 소금 및 편백을 이용한 피부미용, 마사지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하여 복합적인 체험공간으로 확대 조성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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