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한예솔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여 사회복지관, 어르신복지센터 등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만남의 장을 준비했다고 1일 전했다.
자원봉사자 만남의 날은 한 해 동안 묵묵히 수고해 주신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새로운 마음가짐을 다지는 자리다.
4일 봉제산어르신복지센터를 시작으로 23일까지 종합복지관, 어르신복지센터, 도서관별로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총 5천여 명이 참여하며, 성과보고회, 수범사례 발표, 유공자 표창, 문화공연, 만남의 시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카네이션 만들기 봉사활동, 자원봉사 대학 등 올해 큰 호응이 있었던 사업을 되돌아보고 내년도 특색 있는 봉사활동 구상을 위한 토론의 시간도 갖는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 노력으로 소외된 이웃들이 훈훈한 한해를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원 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지역 구석구석에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17만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되어 있으며 서울시 자치구 중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
이들은 올 한해 사회복지, 생활편의, 주거환경 개선, 상담, 멘토링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 자원봉사센터(☎2600-532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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