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최용진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는 지난 11월 30일 광주과학기술원에서 85명에 대한 교육을 마지막으로 2015년도 「신재생에너지 창업스쿨」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정부 3.0 정책의 일환으로 태양광이나 풍력발전사업 창업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올해에는 4월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권역별 7회 교육을 통해 연간 583여명이 창업스쿨을 수료하였다.
주요 교육 내용은 전력시장 및 신재생공급인증서(REC) 거래시장의 이해, 사업성 분석 및 사업절차 등이며, 특히 올해 교육에서는 점심시간을 활용해서 전력거래 및 RCE 거래담당자가 직접 수익성 자가진단 등의 창업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올해에는 개최지역 공공기관간 협업을 통해 교육효과 제고 및 교육인원의 상당한 증가(‘14년 341명 → ‘15년 583명)를 달성했으며, 이는 교육 개최 지역의 시청, 구청 등 지자체 및 대학교와 공동으로 교육 홍보 및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참여도를 크게 높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향후 신재생 창업 관련자들에게 설문조사를 통해 창업 지원 효과를 분석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보다 종합적이고 객관적 정보를 제공하는 창업지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대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