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한예솔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일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 기념으로 파리장식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공예패션디자인전 ‘Korea Now’를 관람했다.
이번 전시는 한불 상호교류의 해 공식인증 프로그램이며,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이 대규모로 전시되어 오늘의 한국을 잘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루브르박물관 서측에 위치한 프랑스장식미술관에서 특정 국가의 공예 예술작품이 장기간(9월~내년 1월) 전시되는 것은 아주 이례적인 일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세계인의 장식 예술과 패션을 주도하는 장식예술관에서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작품들을 대규모로 전시하게 돼서 많은 세계인들에게 한국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최근 테러로 국민들의 충격이 컸을 텐데 아름다운 작품들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2차 민중총궐기가 진행되는 오는 5일 한국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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