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정선 기자] 원주시가 2015년 정부합동평가에 따른 강원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시로 선정되어 강원도로부터 상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강원도의 시･군 종합평가는 정부합동평가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지방자치단체 간 경쟁을 유도하기 위하여 2009년부터 시행했다.
이에 시단위와 군단위로 분리하여 평가하고 정부합동평가 지표 실적 80%와 평가 준비 노력도 20%를 합산하여 평가한다. 원주시는 2011년 최우수시, 2012년 우수시, 2013년 최우수시로 평가되어 그동안 총 7억 원의 상사업비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원주시는 일반행정, 복지사회, 지역경제, 지역개발, 문화여성, 환경산림 분야에서 상위 등급을 받았으며, 특히 복지사회, 지역경제, 환경산림 3개 분야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원주시는 정부합동평가에 대비하여 지표 우수부서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과 BSC 성과관리 지표에 정부합동평가 지표를 포함하는 등 실적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아울러 시 관계자는 “전 부서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이번 평가에서 원주시가 우수시로 선정되는 원동력이 되었다”며, “2016년(‘15년 실적)에도 정부합동평가 평가지표의 지속적인 관리와 자체점검 등을 통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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