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오화현 기자]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2월 3일 목요일 청주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에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부총리와 국립대학 총장들이 ‘국립대학 총장임용제도 보완 자문위원회(위원장 : 백성기 대학구조개혁위원장)’의 건의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하였으며, 자문위원회 백성기 위원장도 참석하여 함께 논의한 후, 자문위원회 건의안을 최종 확정하여 교육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부총리는 국립대학이 세계적인 명문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교원‧직원‧학생 등 대학구성원의 대표이자, 국가기관인 국립대학의 기관장으로서 학식과 덕망, 리더십을 갖춘 CEO형 총장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적임자’가 총장으로 임용될 수 있도록 대학구성원과 관련 주체들이 다함께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부총리는 사회수요 맞춤형 대학교육 혁신에 국공립대가 선도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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