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AI의 전국적인 확산과 관련 지역에서 생산되는 닭고기등의 소비 위축으로 농가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기관단체에서 솔선 닭고기 먹기 운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따라서 군은 지난 13일 개최된 화친회(화천발전방안 모임-화천군수,화천군의회의장,화천경찰서장,화천교육장,기무대장등 주요 기관단체장 20명으로 구성)를 개최한 자리에 닭고기 요리를 지정 AI와 닭고기 요리와는 무관하다는 것으로 보여 닭고기등 오리고기의 소비촉진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14일에는 화천농협(조합장 정덕후)는 전직원(60명)이 중식메뉴로 닭도리탕등 닭백숙을 먹기로 하는 한편 KT화천지점에서는 15일 전직원 중식을 닭고기 요리로 선정했으며 각급 기관별로 닭고기 음식 먹기 활성화를 통한 AI피해를 최소화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화천군 농협 조합장 정덕후씨는 닭고기 요리는 75도 이상의 고온에서 요리할 경우 인체에는 무해 하다는 쪽으로의 주민의식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각급 기관단체를 비롯해 사회단체 및 군부대에 이르기까지 닭고기 먹기 운동을 전개해 주민들의 의식변화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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