輿 "故 이병곤 소방경 희생 기리며 명복을 빈다"
輿 "故 이병곤 소방경 희생 기리며 명복을 빈다"
재난병원 설립 등 구체적 법안· 정책 약속
  • 한예솔 기자 dkorea333@hanmail.net
  • 승인 2015.12.04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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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한예솔 기자] 지난 3일 서해대교 케이블에서 발생한 화재로 소방관 1명이 순직하고, 2명이 다쳤다는 소식에 새누리당 측은 4일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故 이병곤 소방경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좌측에서 두번째) ⓒ새누리당

신의진 대변인은 불의의 사고로 숨진 이병곤 소방경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아울러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이 시간에도 전국의 소방 공무원들은 사고현장에서 생사를 건 싸움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에 대한 세심한 배려는 너무도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라며 "일하면서 들이마신 유독가스에 백혈병ㆍ혈액암에 걸려도 자비로 치료를 받아야만 하는 현실은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 목장갑을 끼고, 방화복을 돌려 입는다는 소방관들의 하소연을 정부 당국은 귀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신 대변인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영웅들에 대한 무관심은 결국 우리 자신들에 대한 무관심이다. 소방 공무원들에 대한 열악한 처우와 의료체계를 근원적으로 해결할 법과 제도의 보완이 시급하다"고 전했다.

 

새누리당 측은 앞으로 재난관리 시스템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며 사고로 인해 생긴 부상과 재해를 전문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는 재난병원 설립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책과 법안을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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