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부산 강서구 송정동 녹산국가공단 부산신항만 부지에서는 신정택 상공회의소 회장, 허남식 부산시장, 오거돈 한국해양대 총장, 김덕룡 국회의원, 삼성전자 정연돈 그룹장을 포함한 지역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화려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부산신항만에 3번째로 들어서는 신항만컨테이너터미널을 개장한 종합물류회사인 은산해운항공(주)의 ‘제2의 창업’을 축하하는 자리로 한국 복합운송주선업계의 자본력 수준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1993년 창업 이후 고객 감동창조를 위해 헌신하는 자세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물류기업으로 성장한 은산해운항공(주)는 2002년 양산컨테이너터미널에 이어 신항만에 새로이 은산컨테이너터미널주식회사를 개장함으로서 부산 지역 운송업계의 발전뿐만 아니라, 국내 복합운송주선업계의 발전에 일조하는 제2의 도약기로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은산해운항공(주)를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 최고 복합운송업체로 성장시킨 양재생 대표이사을 만나 국내 복합운송주선업계의 청사진을 들어보았다.
부산신항에 컨테이너터미널 개장
대한민국 운송업계의 미래를 열어가는 향토기업
은산그룹의 은산해운항공㈜은 지난 1993년 설립된 이래 매년 100% 성장, 작년 매출 1000억 원으로 복합운송주선업계의 1위를 기록하는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으로서 탄탄한 경쟁력을 자랑하고 있다. 2002년 3월 설립된 은산컨테이너터미널㈜는 같은 해 4월 물류창고를 개소했으며, 이후 우수한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2007년 은산수출포장주식회사를 개소, 2008년 3월에는 은산물류창고(주)를 은산컨테이너터미널(주)양산본사로 개명하였으며 지난 13일, 은산컨테이너터미널(주) 녹산 지점을 개장했다. 이에 은산은 양 대표를 중심으로 은산해운항공, 은산컨테이너터미널, 은산수출포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 복합운송주선업계의 힘을 보여주는 선진 기업으로 많은 기업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또한 지난 2002년 부산에서 개최된 아시안게임 경기대회 당시, 성화 및 관련 물자의 41개국 운송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국제사회로부터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국내 운송업계의 신뢰를 심어주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회사 설립 10여년만에 국내 4,000여 국제복합운송주선업체 가운데 해상 수입 1위, 수출 5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지난 2005년에는 한국마케팅관리학회의 ‘마케팅 이노베이션 대상’, ‘한국물류대상’ 건교부장관 표창을 잇달아 수상 발전 경쟁력을 모두에게 인정받게 된다. 또한 이러한 은산의 성장을 이뤄내며 국내외 물류산업의 위상을 한층 높여온 양 대표는 2008년 올해의 인물상, 자랑스러운 경영인상을 수상하는 등 21세기를 이끌어가는 CEO로서 많은 기업인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세계적인 종합물류회사로 발돋움 하는 장 마련
은산컨테이너터미널(주) 녹산 지점 개소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양 대표는 “21세기 동북아 허브항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부산항의 대표적 운송업체로서 집중적인 투자와 전문 인력 육성을 통해 세계적인 종합물류회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국내외 수출입 고객들에게 저렴하고 일관화된 물류 시스템 구축을 통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일반 수출입 화물의 해상/항공 운송 물류분야의 비용 절감 및 운송 시스템 혁신과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다양한 전시, 박람회 등 물류시장의 우수성과 성장 가능성을 알릴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국내외 전시물류사업팀을 자체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부산 전시.컨벤션 센타(BEXCO)의 공식 지정 운송, 통관업체로 지정되어 "2003 부산오토살롱" ,"2003/2005/2007 부산 국제 기계기술 대전","2004 중국 산둥 문화 대제전","2003/2006 부산국제모터쇼", "2003/2004/2005/2006 부산국제수산무역 EXPO", 이외 기타 다양한 전시회 및 박람회 등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오며 미래의 선도적인 유망 산업인 국내 전시, 컨벤션 분야의 물류 부문의 발전에 일조하고 있는 은산해운항공(주)의 성장 원동력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대목이다. 또한 사단법인 부산 포럼의 이사장을 역임하며 활발한 지역경제 및 문화 활성화 추진 방안의 일환으로 각종 포럼 등을 개최하여 지역 내 네트워크 형성에 기여하고 있는 양 대표의 기업에 대한 자부심과 지역에 대한 애정이 물씬 느껴지는 대목이다. 이러한 그의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이 대한민국 운송업계의 힘을 만드는 초석으로 수많은 운송인들의 미래와 함께하고 있다.
취재/ 이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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