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박철성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윤관석 의원(인천남동을,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12월 9일(수)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5간담회실에서 ‘인천도시철도2호선 남동-시흥-광명 연장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관석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백재현 의원(경기 광명갑,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이언주 의원(경기 광명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이 함께 참석했으며, 국토교통부 제2차관 최정호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윤관석의원은 인천지하철2호선 연장사업추진의 필요성을 최정호 국토교통부 차관에게 강력히 요청했다.
윤관석 의원은“남동구 서창동 주변과 시흥시, 광명시 소하동 등 광역교통 사각지대에 놓인 50만 이상의 인구가 불편을 호소하고 있으며 시흥은계지구와 광명시흥지구의 계획인구 31만명에게는 광역교통수단 대책이 현재까지 부재한 상황”이라며“인천, 경기, 광명을 오가는 인천지하철2호선 연장은 수도권 서남부의 상생발전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햇다.
윤의원은“ 남동-시흥-광명 지역의 시민들이 편리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금번 간담회가 그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인천도시철도 2호선 연장이 현실화 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들이 중심이 되어 협력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 7월 개통을 앞두고 있는 인천도시철도2호선은 인천 서구 검단동에서 출발해 남동구 서창동까지 이어지는 지역철도이며, 도시철도2호선 연장노선은 서창역에서 13km 가량 선로를 연장하여 ktx광명역까지 연결하는 것으로 지역의 출퇴근난을 해소하고 지역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