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일본 문부과학성이 독도를 일본 고유영토로 교과서에 표기하기로 방침을 정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 19일 이에민첩하게 엄중하게 대응했다.
유명환 외교부장관은 오전 10시 50분도시노리(重家俊範) 주한 일본대사를 외교부 청사로초치, 정부의 단호한 입장을 전했다.
문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유 장관을 통해 정부의 입장을 엄중히 항의했다고 전하면서, 만약 보도 내용이 사실일 경우 영유권 훼손기도에 해당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외교부 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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