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아산신도시 홍보관 오늘 개관
주공, 아산신도시 홍보관 오늘 개관
  • 대한뉴스
  • 승인 2006.07.1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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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공사(사장 韓行秀)는 총 621만평의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아산신도시 사업지구에 신도시의 미래상을 알리기 위한 홍보관을 건립하고 14일, 기념행사를 가진다.

아산만 광역권 배후 중추도시로서의 ‘자족적 거점도시’, 산ㆍ학ㆍ연 복합기능과 격조 높은 문화시설을 갖춘 ‘첨단복합도시’, 선진화된 21세기 주거환경 형성을 목표로 한 중저밀도 ‘환경 생태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아산신도시는, 현재 개발이 한창인 111만평 규모의 아산배방지구(1단계)와 지난해 12월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된 510만평의 아산탕정지구(2단계)로 구성되며 2012년까지 5만 6천호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에 개관하게 된 홍보관은 충남 아산시 배방면 장재리 및 대한주택공사 아산신도시사업본부 부지에 건립되었으며 연면적 700평에 지상 3층과 전망대로 구성된다.

1층은 아산신도시 사업에 대한 기획 전시실을 비롯해 자연환경과 신도시이미지를 LCD 화면에 구현한 비디오 아트, 안락한 삶의 터전에 대한 생동감 있는 영상 비디오 랩, 2단계 사업의 역점 과제를 보여 줄 이미지 월(wall) 및 정보검색 코너 등을 배치하여 신도시에 대한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이해를 돕도록 했다.

홍보관 2층에는 1ㆍ2단계 사업을 통해 ‘꿈의 신도시 아산’의 미래를 모형과 동영상으로 종합 연출한 영상실이 위치해 있으며 사업지구 내에 분양되는 아파트의 견본주택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3층에서는 분양에 대한 상담 안내를 즉석해서 받아볼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상 4층 높이에 설치된 전망대에서는 디지털 망원경, 윈도우 가이드 등을 통해 사업지구 전체 및 개발 진행 상황을 한눈에 조망 할 수 있고 방문객을 위한 기념사진 코너와 휴식공간 또한 마련되어 있다. 일반인들에게는 오는 28일부터 공개될 예정이다.


문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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