닝푸쿠이 대사는 “중국과 각별한 관계를 맺고 있는 SK 임직원들이 최근 거액의 지진 피해복구 성금을 낸 데 이어 최 회장께서 직접 조문까지 와 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최 회장은 빈소 방명록에 ‘沉痛哀悼’(침통애도: 몹시 슬퍼하며 애도함)라는 글을 남겼다.
최 회장의 이날 조문에는 김신배 SK텔레콤 사장, 정만원 SK네트웍스 사장, 윤석경 SK C&C 사장, 박영호 SK㈜ 사장 등 SK 계열사 CEO 및 임원 등 6명도 함께 했다.
SK그룹은 지난 15일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홍십자총회(중국 적십자)측에 지진 피해복구 성금으로 1000만 위안(한화 15억여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와 별도로 SK차이나 등 중국에 진출한 SK 임직원들도 20만 위안(한화 3000여만원)의 성금을 모아 홍십자총회측에 전달했다.
이종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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