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까지 복제한다 '디지털파인아트 프린팅 서비스' 유행 예감
감성까지 복제한다 '디지털파인아트 프린팅 서비스' 유행 예감
  • 대한뉴스
  • 승인 2008.05.2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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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기술의 발달에 따라 원화의 기분과 감흥을 있는 그대로 복제해 주는 서비스가 크게 유행될 전망이다. 화가가 그린 작품을 컴퓨터 기술을 이용해 감성까지 표현해 내는 ‘디지털파인아트 프린팅’ 서비스 덕분이다.

지금까지의 디지털 기술에서 한층 발전된 고난이도의 테크니컬 예술이다. 컴퓨터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모니터가 캔버스를 대신하고 마우스가 붓을 대신하는 시대보다 훨씬 심층적이다. 실제 붓의 질감과 표현 방법에 따르지 못하던 디지털 예술이 화가의 모든 감각과 감성을 있는 그대로 재현해 낼 수 있다는 것은 대량 복제예술의 시대에 걸 맞는 서비스가 될 전망이다.

<사진은 하네뮬레(Hahnemuhle,독일),이노바(INNOVA,영국)사미술_JodiPhillips>

‘디지털파인아트 프린팅 서비스’는 기존의 복제 기술로는 표현할 수 없었던 작품의 질감과 색채, 붓질의 미묘함까지 원작 그대로를 표현해 낸다. 한정수량으로 제작한다면 디지털 판화나 여타의 다수의 작품 제작 방식보다 수월하며, 가격에 까지 경쟁력이 있어 보인다.

이러한 서비스는 기존 원작에 대한 상품가치를 높이고, 작가나 개인의 창작품을 일반 대중과 공유하고 가까이 호흡하게 한다는 측면에서 고무적인 일이다.

‘디지털파인아트 프린팅’ 서비스는 고가의 원작판매에 대한 부담을 덜어줘 제2의 수입을 통해 수익구조를 넓혀준다. 공방 형식의 기존 방식에 비해 비용이 절반 정도에 불과하기 때문. 이러한 작업은 작가들이 열악한 미술 및 예술사진시장을 헤쳐 나가는 하나의 탈출구가 될 것으로 보이며, 미술문화 및 예술사진산업 활성화에도 일정 부문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명작과 추억의 감동‘아트뮤’(www.artmu.co.kr)을 운영하는 베어월즈코리아(대표 우석기)는 “침체된 미술 및 예술사진시장의 모멘텀(momentum)을 제시해 줄 뿐만 아니라, 누구나 아티스트, 그림 판매자가 되는 시대이다”라고 밝혔으며, 향후 “작가와 고객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상설 기획전시관을 오픈 하겠다”고 밝혔다.

이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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